
마이 라이프 재단(회장 이정숙, 이하 재단)은 지난 1일 서버나 파크에 위치한 권스 태권도에서 ‘청소년 오피오이드 및 처방약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은 앤아룬델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약물 관련 비영리단체인 ‘Sound of Silence’의 데니스 윌리엄스로, 그녀는 약물 남용으로 두 아들을 잃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실감 나고 호소력 있는 강의를 펼쳐 많은 공감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정신 건강과 관련된 약물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의 알코올, 마리화나, 전자담배, 합성 마약 등의 중독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원혜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는 “권스 태권도 학생과 학부모 24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섬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