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라이프 재단(회장 이정숙)은 1일 재미대한메릴랜드태권도협회(KTAM, 회장 송우창) 주관 하에 하이랜드 소재 무사 태권도( MUSA Taekwondo)에서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앤 아룬델 카운티 보건국의 저스틴 노엘(Justin Noel) 책임자를 초청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응급 처치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은 약물 과다 복용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합성 마약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무분별한 복용이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을 경고했다. 특히 약물 과다 복용 시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호흡 정지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이라이프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오피오이드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수련생이 많은 태권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태권도 사범들에게 청소년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