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지난 1일 글렌버니에 위치한 영광장로교회(이상록 목사)에서 날록손(Naloxone)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계열 약물 오남용의 문제점과 응급 상황 시 날록손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재단의 영 코프만(Young Coffman) 강사는 많은 사람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합성 마약의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 조사를 소개했다.
코프만 강사는 약물 과다 복용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와 시연을 통해 날록손 키트 사용 방법을 설명하며,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소개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지역 사회와 교회들을 찾아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해 한인사회의 중요한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